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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다” 정재형 연작 시리즈 <HOME> 프로젝트 시작, 포문을 여는 싱글 ‘Feather of the Spring' 공개 2021년 봄, 그 출발을 알린 정재형의 연작 시리즈 <HOME> 이 프로젝트는 ‘나로부터 시작된, 내 안의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며 느끼는 사소한 행복들을 채워 나가자'라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메시지에서 출발했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음악 ‘Feather of the Spring'은 정재형의 독보적인 감성이 담긴 일렉트로닉 연주곡으로 봄바람 사이를 유유히 날아다니는 깃털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했다. 편곡 과정에서 봄의 에너지를 가장 생동감 있고 아름답게 표현해내기 위해 사운드 소스 하나하나에까지 심혈을 기울여 작업하였으며 사운드 디자인에는 DJ WYM도 참여하여 손길을 보탰다. 빈티지한 피아노 사운드로 구현된 심플한 테마 리프가 수많은 일렉트로닉 리듬들과 하나가 되어 만들어내는 조화에는 모두가 각자의 방식으로 새로운 봄을 피우길 바라는 소망을 담았다. 음 하나, 리듬 하나의 작은 단위들이 모여 마치 찬란한 봄을 맞이하는 것과 같은 전개에 몰입해서 듣다 보면 내 안에 피어나는 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을 것이다. ‘HOME' 프로젝트와 연계된 공연도 예정되어있다. 이제까지 선보였던 정재형의 연주음악, 영화음악, 대중음악에 이어 피아노 연주와 디제잉, 미디어 아트가 결합한 또 다른 형태의 무대를 선보이며 작지만 강한 마음의 울림을 초연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Credit] Composed by 정재형 Arranged by 정재형 Piano 정재형 Programming 정재형 Sound Design 변준형 (WYM) Recorded at HOME Mixed by 윤정오 at Antenna Studio, momo studio Mastered by 권남우 at 821 Sound VIBE Comment 2021년 봄, 정재형의 연작 시리즈 이 그 출발을 알렸다. 시작과 함께 발표한 ‘Feather of the Spring’은 정재형이 지니고 있는 고유의 섬세함에 경쾌하게 내달리는 에너지까지 모두 담긴 트랙으로, 새 프로젝트의 스타트를 끊기에 무척 적절한 곡이다. 봄의 순간순간을 담은 듯 때로는 고요했다가 때로는 격렬해지는 계절의 발자국을 모두 느낄 수 있으며, 늘 그랬듯 가사 없이도 말을 거는 정재형이라는 음악가의 머릿속을 들여다보고 싶다는 충동이 인다. 복잡하게 짜인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구성이 낯설다는 이유로 겁먹을 필요도, 예능인으로서의 정재형에게 더 애정이 간다고 해서 외면할 필요도 없다. “나로부터 시작된, 내 안의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며 느끼는 사소한 행복들을 채워 나가자"라는 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기만 하면 된다. -박희아, 이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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